지난 15일, 당진시 송악읍 동부제철 공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와 생산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열연공장 인근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당진뿐만 아니라 근처 지역의 소방 장비와 인력까지 출동시켰다. 화재는 27분 만에 진화됐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열연공장 옆 부지에서 폐비닐 등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한 것 같다.”며 “열연 공장은 이미 가동을 중단한지 오래며, 유휴부지에서 발생한 화재여서 생산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