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수도권의 경우, 전날 내린 눈이 녹기도 전에 눈이 다시 내려 상당수 간선도로의 제설 작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고, 상당수 택시들도 새벽 운행을 포기했다. 당진시 역시 폭설로 인해 거리에 도로에 눈이 쌓이고 기온도 평년보다 낮았다.
기상청에 의하면 이날 오전 6시경부터 당진시를 포함한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충청권의 경우 이 눈은 밤 9시가 되어야 그칠 것으로 보이고, 이번 한파 역시 목요일까지 이어졌다가 이후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7일 내린 눈으로 인해 출퇴근길 블랙 아이스 현상을 주의하셔야겠다. 미끄럼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