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당진시는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당진화훼연구회가 참여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프리지어와 스토크 등 당진 지역 내에서 재배한 화훼를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했다.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화훼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에는 약 27농가가 8ha 규모로 국화, 프리지어, 작약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면천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는 당진의 대표 화훼작물인 프리지어는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으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