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김홍장 시장)는 전통시장 5일장을 비롯해 읍‧면 소규모 장터를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임시 휴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점상의 영업행위를 통제할 계획이며, 일반점포는 정상적으로 영업한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반 등 10개 반 움직이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기능도 강화해 1일 근무인력 10명을 투입하고 음압텐트 2동과 대기실, 엑스레이실, 이동용 화장실을 배치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발생하면 언제든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오후 6시 기준 당진시의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진행한 사람 5명은 격리중이고, 1명은 격리해제 됐다. 현재 11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8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1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또한 신천지 부속기관으로 밝혀진 2곳도 소독을 마친 상태이다. 하지만 25일 기준 충남의 확진자가 늘어난 만큼 개인 위생관리와 시차원의 방역이 더욱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