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서산 한화토탈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확진자는 6일 기침, 근육통, 오한 등 증상을 보여 서산시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번 확진자는 1번 확진자의 아내로 남편과 같은 증상을 보였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부부의 자택과 한화토탈연구소 연구2동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을 마쳤다.
현재 확진자가 통근버스를 이용했다는 진술에 따라 접촉 의심자 164명이 자가격리된 상황이고, 연구소 직원 77명과 통근버스 기사 등 38명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