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당진시는 한국조폐공사와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및 통합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조폐공사는 당진사랑상품권의 신뢰성 및 보안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시민 및 골목 상권의 편익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모바일상품권 20억원을 시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관련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진사랑상품권도 올해 당초 목표액인 30억원에서 대폭 증액한 총 120억원 발행한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지난해 조례 제정을 통해 당진사랑상품권의 가맹점 가입 범위를 시 전역으로 넓혔으며, 취급업종도 음식점, 주유소, 병원 등 대폭 확대해 현재 2200여 곳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