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03. 12. [(3월11일 오후12시 기준)서산시, 코로나19 잇따라 확진 판정 받아…확진자 8명째]
  • 서산시의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산공단 내 한화 토탈 연구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월 11일 오전 12시 기준 한화 토탈 연구소 내 확진자는 7명이며, 서산지역 확진자는 총 8명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현재 첫 확진자의 연구소 직장동료 77명과 통근버스를 같이 타고 다녔던 38명 등 11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확진자의 자택과 근무지인 한화 토탈 연구 2동을 임시 폐쇄하고 방역조치했다.”며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대한 확인이 끝나면 역학 조사관의 검토 후 동선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동 경로에 당진시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확진자가 발생한 서산과 천안, 아산, 평택에 근접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한 방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글쓴날 : [20-03-12 09:20]
    • 윤희민 기자[cheerup0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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