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순성면 나산리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A씨는, 당진시도10호선 도로 확장 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A씨는, 처음 기획되었던 공사 설계 도면과 실제 상황이 다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 현장이 잘 관리되고 있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폐기물 처리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실 공사 의혹이 있는 상황에서 당진시는 이 확장 공사의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며 공사가 끝나더라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서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는 현재 부곡공단 지반 참하 문제에 대한 안전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더 이상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공사 현장에 대한 시의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