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는 현지시간 11일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을 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팬데믹 선언에 대해 코로나19가 제기한 위협에 대한 WHO의 평가와 각국이 해야 하는 일을 바꾸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 나라가 이 바이러스가 통제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해 한국과 이란, 이탈리아가 취한 조처에 감사하고 모든 국가가 협조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단순히 공중보건의 위기가 아니라 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위기로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이 싸움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