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03. 13. [천안 확진자 삽교천에서 조개구이 먹어…당진 코로나19 안심할 수 없어]
  • 천안시에서 발표한 확진자 이동경로를 확인한 결과 천안의 한 확진자가 지난 8일, 오후 1시쯤 삽교천 내 조개구이집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다. 다행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가용을 이용했다고 한다.

    당진시의 경우 방역을 철저히 진행해 3월12일 오후 12시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 주위의 아산, 천안, 서산, 평택 등의 인근도시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코로나19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하는 시점에 많은 관광객들이 코로나19 안전도시라는 생각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다.

    현재 삽교천 내 상가들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삽교천 내 상가 운영을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여러 노력 중이지만 많은 인파가 오고가는 관광지인 만큼 방역이 더욱 중요한 실정이다. 주위 주요 도시들에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만큼 시 차원의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유입을 막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 글쓴날 : [20-03-13 09:16]
    • 윤희민 기자[cheerup0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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