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 버스업체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의 경우 대구와 오가는 버스 노선이 사라졌으며, 승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꺼려 전년대비 수입금이 48.8% 감소했다.
버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이용객이 반 토막 났고, 최근에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이용객 감소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약 70∼80%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