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홍성군 흥북읍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집트를 다녀온 이력이 있다고 한다.
16일에 발열 증상을 보여 홍성의료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17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과 교육청 등의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가 밀접한 곳이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사전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 시설 및 관광지에 방역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인근 지역 거주민들이 당진시의 마트나 관광지 등을 다수 이용하는 만큼 당진 시민 개개인도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예방에 동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