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0만 이하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충남 당진시의 교통문화지수가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에서는 난폭 운전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곡동 1120-2번지부터 우두동 425-10일원까지 구간 단속용 무인 카메라를 설치하고, 가학리 49-13번지 일원에는 과속 단속용 무인 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카메라는 24시간 연속 촬영할 예정이며, 설치 장소는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 및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원래 정체되는 구간인데 구간 단속을 하면 정체가 더 심해질 것이고, 주차장과 우회도로 등과 같은 부족한 시설은 충원하지 않으면서 예산 낭비가 심하다며 반대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그러나 단속 구간은 사고가 잦은 구간이고, 과속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구간 단속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