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장고항 앞바다에 당진 9미 중 하나인 실치 잡이가 한창이다. 이 실치는 실치회와 실치포, 실치전, 튀김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다.
당진에서는 갓 잡은 실치에 오이, 당근, 미나리 등 야채와 양념을 넣은 실치회 무침이 일품이고 실치에는 멸치보다도 칼슘과 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이 실치회를 맛볼 수 있는 기간은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로 매우 다. 장고항 2리에서는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간 외출을 자제해야 하기 때문에 제철 실치와 주꾸미를 택배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치와 양념을 꼼꼼하게 냉장 포장해서 주문 후 다음날 받아볼 수 있으며, 충남에서 멀리 떨어진 부산지도 배송이 가능하니 봄철 제철 음식인 실치를 택배 주문으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