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포도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기존의 캠벨 포도대신 신소득 포도인 샤인머스켓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캠벨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다는 특징을 가졌으며,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청포도로 과육은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있다.
샤인머스켓은 우리나라에 2006년 처음 식재됐으며, 2012년 이후 로열티 없이도 재배와 수출이 가능한 정식 권리를 획득했다.
구본석 과수특작팀장은 “샤인머스켓은 고당도로 어린이와 유아 기호성이 높은 장점이 있으나 김천, 상주, 영주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급속도로 증가해 가격급락 요인이 있는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