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판정을 받은 60대 A씨는 서울 은평구 31번 확진자와 지난 21일 천안에서 만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와 함께 생활하는 아들과 며느리 손자 등 3명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예방적 차원에서 손자가 다니던 어린이집과 학원을 이번 주말까지 휴원하고, 시설을 이용했던 어린이들에게 자율 격리를 권고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은평구 확진자가 천안을 다녀간 방법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