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 3시쯤 충남 태안군에서 낚시어선에 폐로프가 감겨 낚시승객 등 17명이 바다에 표류하는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출동한 해경의 도움으로 무사히 입항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충남 서산시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20대 여성이 갯벌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의 구조로 무사히 구조됐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야간 해루질은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가 많아 만반의 준비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전 물때와 위험지형 확인은 물론 최소한의 안전장비와 신고수단을 필히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