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당진경찰서는 당진에서 여자친구와 그 언니를 살해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여자친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언니네 집으로 향해 언니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여자친구 언니 차량을 훔쳐 울산지역을 갔다고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으며,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돈을 인출하고 귀금속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