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은 제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당진시는 관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 중 불과 25% 밖에 사용하지 않지만 나머지 전력을 수도권에 송전하고, 추가로 여유 전력을 수도권에 송전한다는 명분 아래 송전탑을 추가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또 “현재 정부와 한전이 추진 중인 당진화력 신-송산 송전선로,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육상 건설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송전선로 지중화를 통해 우리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