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당진시는 송산면 옥수수밭에서 중국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중국 남부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80여 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7월부터 작물 수확량에 큰 손실을 가져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의심 개체가 발견되면 즉시 센터로 신고하고 발생이 확인되면 등록된 약제로 신속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