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충청남도의회 이계양 의원은 제 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충남도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안전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9404건이며, 사망자는 30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평균을 두 배 이상을 웃도는 수치며, OECD 평균과 비교했을 때에는 세 배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의원은 “도내 5등급 평가를 받은 당진과, 공주, 논산 지역에 대해서 도의 각별한 지원과 관리 대책이 절실하다.”며 “도로 선형이 직선인 구간은 과속차량이 많은 만큼 농어촌도로와 접하는 교차로 등에 과속방지턱과 과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 투자를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