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실 개편사업으로 잠시 휴관했던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그 후 다음달 4일부터 정식개관을 시작한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2억 원 규모의 상설전시실 현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기존 상설전시실 공간에서 나타난 밋밋한 공간 연출을 주제별 구획된 공간의 연출 변화를 통해 주제 인식의 집중성과 상호 연계성을 보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아 조상의 수리 농경문화를 보고 체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물관 재개관을 계기로 합덕제 가치 재조명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