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2분기 영업이익을 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줄었으나 전기로 부문의 실적 개선 등 사업개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 수요 하락 예측에 따라 판매가 가능한 만큼만 생산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것”이라며 “원재료뿐만 아니라 반제품‧완제품 등을 철저히 관리해 전기로 부문의 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반면 포스코는 사상 처음으로 별도기준 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