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가 대법원 앞에서 당진평택항 매립지의 충남 귀속 판결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시위를 시작했다.
대법원 앞 피켓시위는 최창용 의장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당진평택항 매립지가 지난 2004년 헌재에서 당진 지역임을 인정받은 점을 토대로 대법원에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가 당진 땅 임을 강력히 호소했다.
최창용 의장은 “얼마 전 헌법재판소의 각하 결정은 이번 분쟁사건을 대법원에서 다투라는 의미일 뿐”이라며 “앞으로 남은 대법원 판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반드시 빼앗긴 당진땅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