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수돗물 유충 문제와 관련해 실시한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당진시 수돗물에서 단 한 마리의 유충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시로 수질 검사와 환경 유지 및 소독 등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와 함께 벌레 등 이물질의 유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취정수장 및 배수지 14곳에 미세방충망을 설치했으며, 미설치한 마을 상수도 99곳에 대해서도 8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