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08. 19. [현대제철, 고로 청정밸브 사용해 오염물질 97% 저감 가능]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고로의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개발한 1차 안전밸브를 이용하면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92-97%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고로가 특정 작업 중 가스와 함께 방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1차 안전밸브를 지난해 말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올해 2월 국제 특허 출원을 마치고 당진제철소 1-3 고로에 모두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고로 잔류가스 정화 배출 설비와 솔루션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적용한 만큼 향후 환경오염 논란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해 환경단체들의 문제 제기로 고로 브리더에 대한 오염물질 배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 글쓴날 : [20-08-19 09:16]
    • 전유진 기자[jyz0813@daum.net]
    • 다른기사보기 전유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