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주말사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이들은 당진2동 같은 집에 거주하는 50~60대 형제로 지난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2번 확진자는 지난 26일부터 근육통 증세를 보였고, 13번 확진자의 경우 25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이다가 확진됐습니다.
확진자 2명은 지난 22일 인천에서 가족모임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족모임에 동참한 누나와 13번 확진자의 배우자가 발열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30일 인천시 관할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토록 협조 요청했습니다.
김홍장 시장은 “8월 한 달간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