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이 태풍에도 불구하고 야간 해루질을 하던 8명에게 안전하게 계도 조치했습니다.
태안해경은 태안군 CCTV관제센터를 통해 지난 2일 밤 태안 꽃지해수욕장과 연포해수욕장 등 인근 연안 해역에서 야간 해루질을 나선 8명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안면파출소와 모항 파출소 등 순찰구조팀이 출동해 태풍의 위험성을 고지하고 8명 모두 안전하게 계도 조치했습니다.
한편, 태안해경은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서해 중서부해역에 직접적, 간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낚시나 해루질 등 바닷가 이용자들의 활동 자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 행정으로 연안 해역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