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당진시가 독일기업 베바스토로부터 1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베바스토는 당진에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합니다.
당진시도 협약에 따라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인허가 절차를 비롯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기업도 지역 인력 우선채용과 지역 생산품 소비촉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키로 했습니다.
한편 울산과 아산에 2개의 공장을 운영 중인 베바스토코리아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차동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이 주요 고객입니다. 전년도 매출액은 2930억 원으로 관련 분야 국내 점유율이 71%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