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만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해양테마과학관입니다.
해양테마과학관이라는 이름과 달리 실내 수족관은 대부분 비어있으며, 실제 물고기가 아닌 모형 물고기가 전시돼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해당 시설을 비판하고, 차라리 폐장하라는 민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당진시가 해양테마과학관을 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리모델링을 위한 연구용역을 했으며. 진출입로 개선, 에스컬레이터 설치, 장애인 관람 편의시설 설치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건물 1, 2층 모두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전시물도 모두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9∼10월 사이 해양테마과학관 리모델링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9월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것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