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당진시민축구단과 관련해 예정대로 내년 1월 창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홍장 시장의 공약이었던 당진시민축구단 창단은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로 추진해 시민 화합을 돕고 지역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창단시기를 늦춰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축구단 운영에 매년 시비 8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제정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진시는 내년 3월 개막하는 K4리그 참가를 위해서는 내년 1월에는 축구단을 창단해야한다며, 이에 맞춰 공개 테스트를 통한 선수 모집과 더불어 구단주를 결정하는 창립총회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