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당진평택항 해상에 무단 방치된 바지선 폐기물을 당진시가 시민 모르게 반입한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당진시는 “이번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평택시와 당진시에 처리 협조 요청을 했는데 평택시는 당진항을 통해 선적한 것이라 처리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했고, 결국 당진시가 해당 폐기물을 반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폐기물은 시운전을 준비하던 석문 산단 내 소각장에 협조로 모두 해결됐습니다.
한편 이번에 당진시가 처리하게 된 폐기물은 약 3년 전 한 업자가 중국에 있는 사업장 폐기물을 필리핀과 베트남 등에 수출한다는 명목으로 당진항에 야적하면서 시작됐습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