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와 벌초시기에 접어들면서 벌 쏘임 사고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9월에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 벌초를 하다가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올해 들어 당진에서는 지난 5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인 SFTS에 감염된 80대 A씨가 숨지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긴 소매를 착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냄새가 강한 향수나 화장품, 화려한 색상의 옷은 벌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피하는 게 좋습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