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긴 장마와 연이어 몰아친 태풍의 영향으로 소비자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충남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4.75로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습니다.
채소는 전월대비 26.4%, 전년동월대비 29.5%로 크게 올랐으며, 과실의 경우 전월대비 8.8%, 전년동월대비 9.9%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충청남도는 서민물가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편성해 공급을 확대하고 물가를 특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