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통시장입니다.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당진 내 전통시장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침체됐던 경기가 활성화 되는 것은 좋지만 혹시라도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번질까하는 긴장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특히 당진오일장의 경우 외부 상인들이 모여드는 만큼 감염에 더욱 취약한 실정입니다.
이에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와 철도 좌석 제한 판매 등 이동량 감소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게소 내 취식 금지, 전국 11개 국립묘지 폐쇄 등 추석 연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편 당진시 고대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객들의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묘지 5곳에 대해 벌초 작업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