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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한 저수지나 담수호가 전국에 96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975개의 농업용수 시설 중 10% 가량이 부적합한 수질 4등급을 초과했습니다.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저수지‧담수호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경북이 28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23개소, 전남, 전북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당진에서는 석문호 저수지, 전대 저수지, 오봉 저수지, 초대 저수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어기구 의원은 “농업용수로도 부적합한 저수지나 담수호가 전체의 10%에 달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수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JIB뉴스 이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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