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공중화장실입니다. 화장실 벽면에는 청소 점검표가 걸려있습니다.
점검표에는 휴지 등 비품을 구비 완료했고, 거미줄 등을 제거했다고 체크돼 있지만 공중화장실 내부는 그렇지 못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공급돼 있어야할 휴지는 없었고, 창문에는 거미줄이 즐비했습니다. 또 시설 내 일부 전등은 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당진시는 청소용역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며 해당 사실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석문국가산업단지는 당진 9경인 석문방조제와 인접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관리 소홀한 공중화장실은 세금낭비일 뿐 아니라 당진의 이미지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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