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당진시 송산면 현대제철 부지에서 ‘하이넷 당진 수소 출하센터’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시가 수소 유통 혁신과 가격 하락의 중심지가 될 것임을 선언했습니다.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철공정에서 나오는 수소를 기존보다 20~25% 가격을 낮춰 수소차 충전용으로 유통하는 센터로서, 내년 3월경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충청남도 김용찬 행정부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을 비롯해 하이넷 유종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당진시는 이 사업을 통해 당진시민 및 서해안고속도로 인근을 지나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JIB뉴스 이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