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거리의 한 전봇대입니다. 전봇대에는 각종 불법광고물들이 부착돼있습니다. 일부는 선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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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의 전신주와 신호등주 등 다른 공공시설물에도 이러한 불법광고가 부착돼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도시미관 저해가 심각한 고대운동장과 기지시박물관 일대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시공사업을 진행했고, 현재는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업의 추후 시공 계획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공공시설물의 불법광고물 근절은 수 시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의 행정을 비웃듯 당진에는 여전히 불법광고물들이 즐비하고 있습니다. 시의 강력한 행정처분과 빠른 실천의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