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보건소의 일부 업무를 11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25일부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료 등 업무를 중단하고 제증명 발급 업무는 합덕보건지소에서, 모자보건과 위생행정, 의료비 지원사업은 시청 지하1층에서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 발급과 진료 등의 일부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독감예방접종은 고대면 실내체육관에서, 모자보건과 위생행정업무는 시청 지하 1층에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은 “그동안 보건소 업무중단으로 이용하지 못했던 보건증 발급업무 등 일부를 재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다만 코로나 확산 상황 및 중앙부처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업무는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JIB뉴스 김효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