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0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28일 나라사랑공원 호국지사 위령탑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위령제는 김국환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과 호국지사 유가족이 참석해 호국 영령들의 애국 정신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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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위령제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1981년부터 거행돼왔습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추념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김국환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SYNC▶(김국환/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
지난날 이 땅에 벌어졌던 6.25 전쟁은 우리민족 최대의 비극이었습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이 만든 소중한 결실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한편, 위령제가 행해진 호국지사 위령탑은 6.25 당시 무참히 희생된 당진지역 순국선열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세워졌습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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