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4월부터 진행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수료식을 지난 2일 가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100시간의 도시농업 전문과정은 80%의 출석률과 시험, 과제발표의 세 가지 관문을 모두 통과한 교육생만이 수료증을 수여받았으며, 올해는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는 2018년 충청남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도시농업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란 도시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자가,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 전문 과정을 이수한 경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부여하는 자격을 말한다. 한편, 시는 오는 6일까지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 30여명을 모집한다.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농촌생활 이해 △작물재배 기초 △토지법률 △경영․마케팅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평소 교육 문의가 많았던 축산기본 교육도 포함해 축산에 관심 있는 신규농업인의 호응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