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과 4일, 당진에는 강력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북서쪽에서 영하 20도를 밑도는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를 향해 내려오며 전국,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진 겁니다.
충남지역은 4일 오전 최저기온이 -4도~3도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추워지는 날씨, 한랭질환 등의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이 커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당진시와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어떠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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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관계자는 한파와 관련한 구체적인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12월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당진시 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난방을 제대로 해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기온차가 심할 때 일수록 외부 활동을 자제해 건강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JIB뉴스 이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