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사회복지과에 근무하는 강경인 통합사례관리사가 지난 6일 ‘2020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통합사례관리사로 선정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행정기관과 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원칙, 핵심 수행과업을 실천한 사례를 모집해 총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강경인 사례관리사는 생계곤란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시민의 신고를 통해 발견해 응급실로 이송 치료하고, 대상자의 자발적인 의지를 동기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해 근로능력을 회복하고, 현재는 직업 교육을 이수해 자립까지 하게 된 사례를 공모해 그 공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는 2017년 고복임 통합사례관리사가, 2019년 반은숙 통합사례관리사가 우수사례관리사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강경인 사례관리사의 수상으로 시에서 근무하는 3명의 모든 통합사례관리사가 연달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2020년 1월부터 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희망의 전화 ☏129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