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당진지역 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당진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당진시복지재단에 마스크 3만장(시가 3,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지역상생 차원에서 장학금과 마스크를 기탁한 한주식 회장은 “당진의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산그룹은 1999년 설립된 물류기업으로 당진시 송악읍에 1,300억원 규모의 냉동·장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신규고용은 45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