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여파로 충남지역 고용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중 15세 이상 충남의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3900명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2만5600명이 줄어 지난 8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된 가운데 서비스업의 경우 8월 2만1900명에서 4800명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JIB뉴스 김효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