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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원당한라비발디 옆입니다. 보시다시피 현재 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취재결과 당진시가 원당3거리에서 우두동 그린식당 쪽으로 향하는 도로를 개설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설계는 2017년에 시작했으나 그 동안 도자기와 검 등의 문화재 정밀조사와 발굴 조사가 길어지면서 공사가 늦춰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도로의 길이는 630m, 폭은 15m이며 내년 7, 8월경에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업에는 공사비 15억, 보상비와 매입비 등을 포함해 총 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진시 관계자는 “먼저 2차로 개설 이후 교통량이 많을 경우 4차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사로 인해 흙과 먼지가 날려 종종 민원이 있다”며 “매일 물을 뿌리는 등 최선을 다해 공사 중이니 불편하더라도 조금만 감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로가 개설되면 원당동에서 우두동의 이동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JIB뉴스 김효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