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병천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3일 병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천안 봉강천과 경기 용인 청미천에서 확인된 이후 올 들어 세 번째입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경 500미터 이내 출입금지 명령을 내렸고, 철새도래지 통제구간 축산차량 진입도 금지했습니다.
또한 국내 가금류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산될 위험이 커지면서 전국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JIB뉴스 김효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