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11. 24. [대호지 염해농지 태양광 찬성 측 집회 열려]
  • 지난 23일, 당진시청 일원에서 대호지솔라파크 주민협동조합 토지주 일동이 태양광발전단지 찬성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재 대호지 염해농지에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 중인 솔라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에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주민수용성제출 단계에 있습니다.

     

    대호지솔라파크 주민협동조합 토지주 일동은 주민수용성제출 단계에서 대호지면장이 반대측 입장에서서 이 문제를 다루고 있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면장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또한 솔라파크가 들어올 예정인 사성 1구를 대상으로 세대별 주민 찬반을 조사해본 결과 77.6%가 찬성의 뜻을 밝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INT▶채재훈/대호지솔라파크 대표이사

    반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임차농 위주의 소수이며, 대부분의 찬성하시는 분들은 토지주와 해당 마을의 주민분들입니다. 반대하시는 분들의 뚜렷한 명분이 많이 왜곡되고 하나하나 내용으로 봤을 때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고 해서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시관계자는 기본적으로는 찬성입장이나 주민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SYNC▶ 이해선/당진시 경제환경국장

    기본적으로 찬성을 하고...다만 그것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수용성이 확보돼야한다 석문 초락도나 그쪽과 달리 대호지 같은 경우 주민들 간 찬반이견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서로 합의하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보입니다.

     

    한편, 찬성 시위 중 시 행정에 불만을 갖던 한 시민이 공무원에게 강한 언행을 하는 일이 빚어졌습니다.

     

    ◀REP▶

    찬성측과 반대측의 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호지면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JIB뉴스 전유진입니다

  • 글쓴날 : [20-11-24 09:21]
    • 전유진 기자[jyz08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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