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6일 기초수급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난방용 땔감 30여t을 전달했습니다.

시는 해마다 연례행사로 땔감을 이웃들에게 배달해주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사랑의 땔감’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임도 사업지, 위험목 제거 등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해, 땔감으로 만드는 작업을 거쳐 마련했습니다.

이병구 산림개발팀장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물을 방치하지 않고 재활용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산림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전했습니다.